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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30 지리산 2박 3일 종주 (5.15~17)


12일 숙직 제대로 못잠
14일 머시기 훈련으로 새벽같이 출근..
바로 밤기차타고 전남 구례구역으로 출발 ~
(기차에선 한시간도 제대로 못잔듯 ㅜㅜ;)

새벽부터 오르기 시작하다가 고개를 넘는데 동이 터올랐다.

철쭉인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피는 진달래라고 고산지대이긴 고산이구나

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 3도가 겹치는 부분

우리의 배를 책임졌던 전투식량.. 기압이 낮아서 김치가 터지려고한다.

스틱으로 가리키는게 지리산 제일 천왕봉

흠 사진으론 잘 안나왔는데 경치가 참 좋았다

하늘도 너무 이쁘고

여인의 엉덩이를 닮았다는 반야봉

우리을 둘째날 밤을 책임져준 장터목 대피소

2,3,4,5등으로 정상에 오른 우리들.. 밝아지니 무슨 장터같았다. ㄷㄷ

떠오르기 시작하는 천왕봉에서의 태양

해야 솟아라~

내려오다가 한컷 - 경치가 너무 좋았던 그곳

뒷머리 눌린건... ㅜㅜ;  사진 뽑고나서야 저상태인걸 감지.

정상에서 다 내려와서 한장 - 이제야 웃음이 -


예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못갔던 지리산..
우연찮케 즉흥적인 캐스팅으로 본인도 이번 종주에 참가하게 되었다.
30대로 진입하며 급격한 체력저하로 걱정이 앞섰지만 생각보다 할만한것 같기도...
경치가 너무 좋았고...
다만 돌이 너무 많아서 무릎이 너무 아팠고 ㅜㅜ;

그래도 여러모로 뿌듯하며 재미있는 산행이었다. ^^

강추 지리산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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