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차례 | 1 ARTICLE FOUND

  1. 2010.10.22 차례와 제사의 차이점 1


‘차례’는 ‘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명절날,조상 생일 등의 낮에 지내는 제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제사’란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바치어 정성을 나타내는 의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제사’라고 말하는 것은 대개 돌아가신 이의 기일에 맞춰 지내는 것으로,
정확히는 ‘기제사(忌祭祀)’를 가리킨다.

따라서 ‘차례’와 ‘기제사(또는 기제)’는 다른 것이다.

기제사는 한밤중에 지내지만 차례는 아침이나 낮에 지낸다는 것도 다른 점이다.


ps. 전통적인 제사예법에서 기제사는 자시(밤11~오전 1시)에 지냈다.
기일 전날 밤부터 제사상을 준비해 밤12시가 넘어가면서 지낸 것.

이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 정성을 담아 가장 이른 시간에 제사부터 올리는
유교의 가르침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