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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21 [키보드] Leopold FC 660C 정전용량무접점 키보드 2
  2. 2009.01.19 필코제로 키보드

원래 본인은 기계식 키보드 몇개 쓰다가

키보드 매니아에서 우연히 이 키보드가 나온다는 정보를 들었다.

원래부터 일명 끝판왕이라 불리는 일본 토프레사의 '리얼포스'시리즈가 궁금하긴 했지만

범접하기 힘든 가격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키보드 판매상이면서 제조사인 레오폴드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해서 며칠 고민하다가 지르게 되었다.


케이스 사진 - 생각보다 귀엽고 조그만 하다


개봉샷 - 미니배열 사이즈 키보드

(Function key, home, end, pgup, pgdn, 그리고 number keypad 가 없다)

PBT 재질의 키캡 (키보드 축에선 좋은 재질)



추가키캡 - 출시 이벤트로 증정받은 여유 키캡


원랜 AWSD 자리에 맞는건데, 방향키 자리에 꼽았다.

살짝 높이가 안 맞지만 많이 이상할 수준은 아님


총평

  토프레사의 키보드 가격의 딱 절반인걸 감안하면 너무나도 훌륭한 가격 (그래도 비싼편)

  보강판 때문에 묵직하고 단단하면서도 쫄깃한  키감

  정숙한 타건음

  꽤나 정교한 마감 (혹자는 후지다고 하는데 본인은 키캡 이상도 없고 이만 하면 뭐)

  계속 타이핑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키보드


※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 : 쉽게말해 스위치나 전극이 닿아서 신호가 전달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범위가 넘어서면 누른걸로 인식하는... 방식



AND



위 키보드는
작년 언젠가 3천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팔길래
별 생각없이 구입한 멤브레인 싸구려 키보드


아래는 옛향수를 되새기며 구입한 기계식 키보드
필코 제로 클릭
일본의 다이어텍이라는 중저가 키보드 제조 업체 작품이다.
스위치는 유사 알프스 백축
(체리 스위치의 청축과 비슷한 찰칵하는 클릭음이 나는 알프스 백축의 유사축이다 ㅡㅡ;)

며칠은 더 사용해야 그나마 좀 키가 적응될것 같다
구입 후 바로 사용은 살짝 뻑뻑한감이 있다.
저가형치고 보강판이 있어서 꽤나 안정감이 있고  묵직하니 좋다.
키압자체는 그다지 높지않은데 알프스 백축이다보니 처음 걸리는 부분때문에
키압이 꽤 크게 느껴진다.

철컹철컹 보강판을 때리는 키 음이 꽤나 경쾌한 키보드이다 ^^

AND